아침에 빵, 점심에 짜장, 짬뽕 배달해먹고
저녁은 밥을 해서 먹여야지~했는데
떡만두국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슬쩍 물어보니 우리집 구성원들 모두 만장일치로 떡민두국을 원해서
떡만두국을 끓였습니다.^^
<재료>
4인 기준
(잘먹는 어른 2명, 초등 1명, 7세 1명 기준)
물 1.2리터
떡 400g
만두 455g
계란 2개(지단용)
파 반대
국간장 2큰술
소금 반큰술
다시가루 2큰술
마늘 1큰술
후추 톡톡
김 한장
먼저 떡을 물에 씻어주세요.
담궈 놓으셨다가 사용하셔도 됩니다.
만두는 비비* 왕교자 한봉사용했는데 455g이였고 13개 들어있었습니다.
전 다시가루가 있어서 멸치로 국물 내는 과정없이 끓였어요.
시댁에서 만들어서 주셨는데 가루에 들어간 재료는
멸치, 새우, 디포리, 표고버섯, 다시마 건조하셔서
방앗간에서 대량으로 분쇄하셔서 자식들 골고루 나눠주셨어요.
다먹어가는데 또 주시면 잘 먹고ㅋㅋㅋ
안주시면 제가 만들어놓고 먹을라구요
너무 편해요~^^
이런종류의 다시가루 없으시면
멸치랑 다시마만 넣고 다시국물 끓이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팔팔 끓여요~넘 맛난 멸치다시향~
향까지 맛있음요^^;;
요것도 울시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신 국간장입니다.
진짜 맛있어요~
국간장 2큰술 넣고 소금 반큰술 넣고 일단 간을 맞추세요~
마늘 1큰술 넣으시구요~
계란지단도 해놓습니다.
떡하고 만두 넣기 전에 만들어놨어요~
지단에 간하고 싶으시면 2꼬집 정도 소금 넣으셔서 하시면 됩니다.
전 노른자랑 흰자랑 썩어서 하는 지단이 더 맛있더라구요~
이제 기본 국물 팔팔 끓을 때 떡이랑 만두 넣어줍니다.
전 한번에 넣어주고 6분 정도 끓여줬습니다.
마무리되어 갈때 대파 어슷썰어서 넣어주고 후추도 톡톡~넣어주시면 끝~
제가 끓여놓고 너무 맛있네요~
내 손으로 한거 먹으면 맛이 없다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왜 제가 한것도 맛있는지ㅋㅋㅋ
몇일 날이 따뜻하더니 오늘은 또 춥더라구요~
추울때 더 맛있는 떡만두국~
호호 불어서 잘익은 김장김치랑 한그릇씩 뚝딱~
잘먹고 잘자고 좋은 생각하고 면역력 튼튼해서 아프지말고 코로나도 잘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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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소통하며 자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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