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딸들이랑 남편이 좋아하는 꼬막요리를 했어요~
제철이라 싱싱하더라구요.
꼬막은 겨울이 제철이래요~
봄되기 전에 부지런히 만들어 먹어야겠어요~ㅎㅎ
중량 490g이네요~
재료준비부터 해볼께요~
<재료>
밥숟가락 계량
꼬막 490g
소금 5
양념장 - 간장 5, 고추가락 0.5, 올리고당 0.5, 고추가루 0.5, 참기름 1, 대파 1
먼저 꼬막 손질부터 합니다~
꼬막에 굵은 소금 2숟가락 넣고 바락바락 문질러주세요~~
꼬막 겉에 지지한게 많아요.
삶아서 속만 먹는거라고 하지만 불순물들이 같이 어우러져서 삶아지잖아요^^;;;
깨끗한 물로 씻어내주세요~
전 두번 씻었습니다.
해감을 해줘야하는데요~
소금 3숟가락넣고 물은 꼬막 잠길정도 넣어서 주세요
소금 녹여주셔야합니다~^^
어둡게 해줘야 해감이 잘되요~
저는 검정비닐이 있어서 사진처럼 볼을 쏙 넣어줬어요~
1시간 정도 해감해주었습니다.
시댁에서 파 주셨는데 흙에 심어놓고 대부분 잘라주면 또자라고
또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신기해서 저도 심어봤는데 진짜 자라더라구요~
양념장을 만들어야해서 심어놓은 파가 갑자기 출현시켰어요~ㅋㅋ
양념장은 간장에 참기름만 들어가도 맛있는거 같아요~ㅋㅋㅋ
간장은 정말 없으면 안되는 우리나라 양념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전 대파 쫑쫑썰어서 사용했는데 쪽파도 되고 부추도 좋아요~
양념장 미리 준비해주세요~
서로 어우러져서 더 맛있어져요 고춧가루 색깔도 예쁘고요~
(간장 5, 고추가락 0.5, 올리고당 0.5, 고추가루 0.5, 참기름 1, 대파 1)
해감해주고 난 물이예요~
많이 지지하죠~^^
이제 삶아줘야하는데요~
전 꼬막이 490g이였어요~그래서 물은 500ml 넣고 끓였습니다.
꼬막은 센불에 삶아주면 살이 금방 쪼그라들고 살이 단단해져서 질겨져요.
물을 끓이면 기포가 올라오는 시점에 넣어서 삶아주세요~
꼬막을 넣고 한쪽방향으로 저어주기 시작합니다~
이렇게하는 이유는 한쪽껍질에 살이 잘 붙도록해서 껍질을 까기 쉽게 해줘요~
저어주다보면 입을 벌리기 시작하는데요.
2~3개 입이 벌어지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오래 삶으면 육즙도 빠지고 알이 줄어들어서 맛이없어져요~
다 삶아졌으면 껍집을 까줘야죠~
껍질까는건 남편이 도와줬습니다~ㅎㅎㅎ
요기서 꿀팁~꼬막이 간혹 입이 안벌어지는 얘들이 있잖아요.
그걸 땐 사진 처럼 껍질이 서로 연결되는 부분을 숟가락을 넣고 틀어줍니다.
그럼 쉽게 벌어져요~
이제 양념장 위에 올려주면 끝~
전 체질상 바다에서 오는 생물은 먹으면 안좋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개만 맛봤는데 맛있네요ㅠㅠ
양이 한번에 먹기 딱이였어요~세명이서 한번에 다먹네요~
양념장 남으면 두부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울집사람들은 또 꼬막해달라고 하네요~
조만간 또 꼬막 사와야 할듯합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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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소통하며 자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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