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랑 저랑 청국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청국장 한번 끓이면 꼬리한 냄새가~~
말도 못해요~!
오늘도 맛있게 끓여먹고 추운데 환기를 한참했어요^^;;;
요즘은 냄시 심하지 않은 청국장이 있다고 하던데...
저는 시댁에서 직접 만드시걸 해마다 주시기 때문에
신토불이~~~청국장을 끓여먹어요.
전 된장찌개보다 청국장 끓이기가 더 간단하더라구요.
오늘은 김치랑 고기를 따로 볶아봤는데
구지 따로 안볶고 청국장이랑 넣어야할 재료 다넣고 끓여도 맛나요~
전 오늘 스토리 올려보려고 따로 볶아봤어요~
<재료>
청국장 300g
잘익은 김치 1/3포기
돼지고기 150g
들기름 1큰술
두부200g
느타리버섯 100g
된장 1큰술
마늘 1큰술
양파 1/2개
파 반대
물 700ml
(쌀뜨물이나 멸치다시육수 넣으면 더 맛있어요)
들기름이랑 김치(김치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랑
고기를 먼저 볶아주세요~
고기 다 안익어도 괜찮습니다.
여기에 물 700ml 부어주었어요.
쌀뜨물이 없어서 그냥 정수물 넣었습니다.
육수 있으시면 육수 사용하심 더 맛나겠죠~
양념 준비 해주시구요~
양파는 김치 사이즈로 잘라주시면 되구요~
마늘은 다져서 넣어주세요
파송송은 마지막에 넣어줄꺼예요~
청국장은 다른 재료들 먼저 익혀주고 마무리하기 5분전에 넣어주세요~
★청국장은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항암효과에 좋은 바실러스균이 생성되는데
이 균은 너무 오래 끓이면 그 효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 원래는 청국장 끓일때 간단히 끓이려고 들어가는 재료 한번에 다~넣고 푹푹 끓였거든요^^;;;
청국장 풀어 주고나면 두부랑 버섯 넣어주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중에 고기만 잘익으면 먹으면 되는거라
고기 익어있음 다 된거예요~
파 송송썰어둔거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잘 끓었습니다~
신랑이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청국장 끓였어~?
속일 수 없는 냄시~^^
찌개 두사발 드심요~
아이들도 청국장을 조금씩 배워가는듯 합니다
처음엔 청국장에 들어있는 두부도 못먹었는데 말이죠~
건강한 음식이라 조금씩 익숙해지게 하려구 좋아하는 건더기 건져주면서
청국장 이야기도 해주고 하니 점점 먹는 양이 좀 늘어납니다.^^
★전 오늘 김치랑 고기 따로 볶아았는데요
따로 볶고 하기 귀찮을 때는 청국장 빼고 모든재료 넣고
끓여주시다가 고기랑 재료들 다익으면
청국장 넣고 5분만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간은 시판된장으로 해주셔도 되고
국잔장도 괜찮더라구요~
쌀쌀한 날씨에 청국장찌개
찰떡궁합 저녁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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