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집김밥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제가 재료준비해서 싸먹었어요~
떡볶이랑 튀김김말이까지
분식세트로다 한끼 해결했어요~
단무지, 당근, 시금치, 계란, 크래미, 스팸, 깻잎도 준비했어요~
김밥재료통은 락앤락에서 몇해전에 구입한건데
남은 재료 보관하기 딱 좋더라구요~
제가 손이 느려서 김밥싸고 떡볶이까지는 못하겠어~했더니 그럼 엄마 힘드니까 김밥만 먹는다고하더라구요
제가 좀 청개구리 기질이...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때를 쓰면 더 안해주고
기특하게 엄마를 배려해주면 힘을 내서 해줍니다 ㅋㅋㅋ
매운걸 잘못먹는 아이들을 위해서 간장떡볶이 해줬어요~
이번주에 남편이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날이 많아서
김밥재료 소진이 부진했었어요 남편이 같이 먹었음 이틀 안넘겼을꺼예요 ㅋㅋ
아이들은 3일째 먹었는데
엄마 또~!!김밥 해주세요 ~!하네요
안질리니~
네~! ㅋㅋㅋ
김밥먹으면서도 그냥 안먹네요
크래미남은거 찢어서 옆에 올려줬는데 크래미랑 백김치랑 먹다가 이렇게...
사진 찍어달라고해서 찍어줬어요~^^
마무리는 미키마우스로...ㅎㅎ
잘먹어줘서 고맙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진심 감사합니다~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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