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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여행기

[통영여행]벌써 작년~?!! 8월의 휴가 통영 스타트~!

by 홍캔디 2021. 1. 8.

코로나로 인해 못하고 있고 잃고 있는 것들이 많죠...

전 어딘가 가고 싶은데 못가는 부분이 잴 답답했었는데

이런부분들도 적응이 되어가네요.

저 혼자 살고 있다면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제 손길이 닿아야 할 가정이 있고

아이들이 있다보니 규칙적으로 해줘야 할 부분들이 있고 제가 도와줘야할 부분도 있어서 움직이게 되더라구요.

이런 것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을 요즘 많이 하게 되요.

결혼하고 육아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가 둘째가 4살 정도 되니까 직장에 다니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가 1년 3개월 정도 계약직으로 직장을 다녔었는데 재계약이 당연히 될 상황이였는데 안되어서

요즘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ㅠㅠ 

일을 하다가 집에 있으니 정말 시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몸과 마음이 축축쳐지더라구요...

그래서 티스토리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스토리 몇개 작성 안되어있지만 제가 이렇게 할말이 많았나...

지금도 놀라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코로나 전엔 즉흥적으로 많이 움직이기도 해서 제가 사진을 찍기는 많이 찍었는데

사진첩에 저장만 되어 있고 정리는 안되어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소소한 여행기 좋았던것 올려봅니다~

 

니지텐...대기중~!!!

8월에 2차로 코로나 심해 지기 직전에 휴가 잡혀서 출발했었어요.

태풍와있는데도 출발했습니다.ㅋㅋㅋ

남편이 군대안에서 일하는데 군은 더 통제가 심해서 ㅠㅠ 이때 안다녀왔으면 휴가는 없었어요ㅠㅠ

여행지는 통영이었는데요~

점심때 도착하게 가서 통영 텐동 맛집 "니지텐"으로 바로 갔어요.

저만 지인들하고 가서 먹었어가지고 아이들하고 남편데리고 갔는데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아이들 먹기도 부담없구요~^^

코로나에 태풍에 사람 별로 없을 꺼야 했는데 그래도 대기 좀 하다가 들어갔어요~

 

니지텐 055-646-6351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 쉬는시간15:00~17:00

점심 마지막주문14:30, 저녁 마지막주문20:00

 

이 텐션 무엇~!!! 언니 힘들다~~~^^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ㅋㅋㅋ

에너지 부럽기도

나도 이럴 때가 있었는데...

맨날 뛰어다니고...

기억 해보면 이때는 걸어다니는게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하면 너희들을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현실...ㅋㅋㅋ

 

 

이 메뉴는 니지텐동으로 기억나네요~

 

니지텐 뒷편 전혁림 미술관 앞에서

밥먹고 비가 부슬부슬 왔지만 미술관 앞에서 사진찍었어요~

비가 오는데로 예쁜 사진 남은거 같아요^^

저희 놀러다닐때 비가 온적은 정말 다섯손가락안에 꼽는데...

비가 올때도 여행은 즐겁더라구요~^^

 

봄날의 책방 앞에서

미술관이나 책방이 오픈은 안되어 있었어요. 색감이 예뻐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답니다~^^

비가 계속와서 숙소로 가서 체크인부터 할까하다가...

실내에서 아이들하고 시간 보낼곳이 있을꺼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통영수산과학관으로 네비찍고 갔더만...월욜이였던거죠...

하하하하하 전화해볼 생각을 왜 안해봤을까~~~????!!!!

그래도 이런 풍경도 좋다~~~

신랑한테 얘기하면서 열심히 운전해준 신랑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졌답니다~^^ㅋ

 

태풍 중 통영수산과학관 풍경

▶  통영수산과학관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휴관

매일 09:00~18:00  매표마감17:30

입장료 어른기준 2000원입니다.

 

태풍지나가고 다시 갔었는데 저 뿌옇게 가려진 하늘 쪽이 다 바다였어요~ㅎㅎㅎ

조만간 사진 또 올릴께요^^

 

과학관도 못들어가고 이 날 왠지 밥만 먹고 아무것도 못한거 같아서 숙소가는 길에 통영까페 후기 좋은곳 찾아서 갔는데

전 완전 비추였습니다...ㅠㅠ

일단 커피 좋아하는 우리부부한테 커피 맛이 잴 중요한데... 커피가 별로였어요.

화장실가다가 사진만 한장 건졌네요ㅎ

 

통영마리나콘도 산책로

숙소는 가성비 좋은 통영 마리나 콘도로 갔습니다.

저흰 호캉스? 족이 아니고 빨빨대고 다니는 사람들이라 숙소 잡아 놓으면 아까울 정도거든요ㅋ

그래서 숙소에 투자를 안해요. 저도 예쁘고 좋은 곳 보면 혹 하다가

어차피 난 어디 놀러가서 숙소에서 쉴께 아니여서... 하면서 마음을 다시 정리한답니다.ㅋ   

이런 마음도 바뀌는 때가 오겠죠?

마리나 콘도는 바닷길 산책로가 너무 좋더라구요~저녁되니까 비가 그쳐서 산책하러 나왔더랬죠~

아이들은 또 달립니다~RUN~RUN~!!!

 

이 사진은 울큰딸이 봄날의 책방 앞에서 찍어준 사진~색감이 넘 예뻐서 기분좋았더랬죠~^^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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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소통하며 자주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