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만 전에 네스퀵 브라우니 레시피 올린적이 있었어요
우리집 딸들이 맛있게도 먹었지만 오랜만에 해주니
엄마가 만들었다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들도 만들고 싶다고..ㅎㅎㅎ
좋지요 좋지요~ 좋은데....
아이들하고 베이킹해 본적이 있는데 정말 난장판이 되거든요~
같이 하다가 제 속에 불덩어리를 발견하기도 했지요 ^^ㅋㅋㅋ
이젠 좀 컸으니까 다시 도전 해보자 마음 먹고
아이들과 오랜만에~~~만들어 보았어요!!
브라우니는 다른 베이킹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간단해서 부담없이 해보기 괜찮더라구요^^
<재료>
버터 60g, 설탕60g, 박력분70g, 베이킹파우더3g, 네스퀵 5봉, 계란 3개, 우유 2큰술
(계란이랑 버터는 실온에서 두셨다가 사용하세요)
1. 계란을 풀어주세요

2. 풀어둔 계란에 버터를 넣고 섞어주세요
(버터가 차가운 상태라면 전자렌지에 녹여서 섞어주세요
뜨거운면 안되요~)

3. 박력분, 네스퀵, 베이킹파우더를 같이 체어 걸러주세요

4. 계란과 버터 썩어둔 것과 가루류, 우유 조금을 함께 넣고
#모양을 그리며 썩어주세요

5. 오븐팬에 종이호일 깔고 반죽을 부어주세요
(종이호일없으시면 오일 바르시면 됩니다~)

6. 오븐을 180도로 예열해주시고
180도에서 25분 구워주세요
잘 익었는지는 나무꼬지로 찔러서 확인해주세요
반죽이 뭍어나오면 좀 더 돌려주세요

지난번보다 더 잘 부풀었어요~
아이들이 활동해 본건 계량하고 썩어주고 체쳐주고
많은 활동을 한건 아니지만 넘 즐거워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해보는데 빵이 되서 더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 어릴때 빵을 이것저것 만들어 먹이면서 알게 됐는데
제빵이랑 제과랑 차이가 있더라고요
제빵은 발효과정이 있고
제과는 발효없이 만들 수 있고 재료 다루기도 까다롭지 않아서
설탕량이나 버터량 조절해도
완성이 잘되요
버터를 오일로 대체해도 되구요
버터가 없으시면 포도씨유로 대체해주셔도 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요리놀이로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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